전문대학과 중소기업이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이하 전문대교협)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산학맞춤기술인력양성사업'의 자문기관으로 참여한다. 자문기간은 11월부터 오는 2018년 2월까지다.
'산학맞춤기술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취업 촉진을 위해 대학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맞춤 기술인재 양성 사업이다. 현재 산학협력 인프라와 프로그램이 우수한 14개 대학(전문대학 12개교, 일반대학 2개교)이 사업에 참여 중이다.
전문대교협은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의 전문성과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대내·외 환경 분석 및 성과제고 방안 도출, 참여대학 전문 컨설팅, 중장기 발전방향 제시 등 사업의 완성도 제고를 위한 자문을 수행한다. 특히 중소기업-전문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황보은 전문대교협 사무총장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 인재 양성·공급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전문대학이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중소기업과 전문대학이 상호·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